XR & AI가 선사하는 미래에도 살아남는 콘텐츠

5년 후, 10년 후에는 어떠한 형태의 콘텐츠가 생겨나고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을까? 'XR과 AI로 보는 미래의 콘텐츠'
ELYPECS's avatar
Aug 07, 2024
XR & AI가 선사하는 미래에도 살아남는 콘텐츠

안녕하세요! 엘리펙스입니다.

엘리펙스은 매주 수요일 오전마다
크루들과 함께 '수요 세미나'를 진행합니다.

​수요 세미나는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인사이트를 공유하고
자유롭게 질문하는 자리를 마련해 크루의 지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함이죠.

​오늘 엘리펙스가 모신 연사는 MBC 예능국 최민근 PD님입니다.

​무한도전, 진짜사나이, 황금어장, 라디오스타 등 '국보급' 예능을 담당해오며
MBC 예능의 흥행 보증 수표로 불리고 있어요.

XR, AI가 선사하는 콘텐츠의 미래
세계 최초 AI 연출 <PD가 사라졌다> 사례 중심

['엘리펙스(ELYPECS)'로 구현한 <PD가 사라졌다> XR 스튜디오]

최민근 PD님(이하 최 PD)은 최근 MBC의 인공지능 PD 'M파고'를 만들었습니다.
엠파고는 MBC+알파고를 붙인 합성어죠.
최 PD님은 M파고와 함께 <PD가 사라졌다>라는 프로그램을 선보였어요.

MBC에 입사한 M파고가 예능 PD로 성장해
프로그램을 직접 연출하는 과정을 담아낸 일종의 '사회 실험'입니다.
여기서 M파고는 프로그램 기획부터 캐스팅, 연출, 편집, 출연료 산정 등
기존 PD의 모든 역할을 대신 수행했답니다.


최민근 PD님,<PD가 사라졌다> 콘셉트는 무엇인가요?

최민근 PD님은

"가상인간이 가상공간에서 매체와 융합된 새로운 플롯을 보여주는 콘텐츠"라고 정의해주셨습니다.
여기서 잠깐! M파고의 세계관을 간략하게 소개해드리자면,
프로그램 속 M파고는 예능 PD로 성장하게 됩니다.

출연자들이 제시한 여러가지 미션들을 조합해
실시간으로 새로운 미션을 창조하고 즉석에서 미션을 부여하죠.
또한 실제 AI 기반 음성/객체 인식 편집 기능을 보유해 자유자재로 방송 편집이 가능하고
출연자들별 방송 분량에 따라 출연료를 산정하게 됩니다.

AI와 공존하게 될 미래 사회에서 인간들은 어떻게 변할까?

이처럼 모든 방송 프로세스에 M파고가 관여하기 때문에
예측불허한 M파고의 연출이 가져다주는 묘한 긴장감과 독특한 재미를 볼 수 있고
처음엔 출연자들이 M파고의 연출 방식에 저항하다가 점점 적응해나가는 드라마틱한 심리 변화의 모습을 그려내는 것도 프로그램의 묘미 중 하나에요.
​그리고 예능과 다큐, XR세계관을 넘나드는
프로그램의 확장성을 시험해보는 '새로운 미래 콘텐츠' 장르도 미리 엿볼 수 있는 기회죠.

최민근 PD님은 <PD가 사라졌다>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를 설명하면서
일종의 '미래 사회 실험'이라고 덧붙여 말씀해주셨어요.

마지막으로 PD님은
'미래의 콘텐츠는 XR 공간으로 갈 수 밖에 없을 것'이라고 강조하셨어요.

​시청자와 출연자 간 경계가 사라진 지금,
시청자들도 프로그램의 세계관에 들어가 콘텐츠를 몰입감 있게 즐겨야 하는데

​2D에 갇혀버린 현재의 XR콘텐츠, 그리고 인공지능(AI) 콘텐츠는
프로그램 연출자 입장에서 어색하고 답답했다는 경험을 말씀해주셨습니다.

'AI와 몰입형XR 기술이 도입된 프로그램, 어떻게 전달할까?'

이 부분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엘리펙스는 PD님과 논의를 이어왔어요.
이윽고 시청자들이 한 공간에 들어와 함께 콘텐츠를 즐기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
XR 솔루션 '엘리펙스(ELYPECS)'가 도입됐답니다!

[XR 솔루션 '엘리펙스(ELYPECS)'로 구현된 <PD가 사라졌다>XR 콘텐츠]

최민근 PD님의 통찰력이 가득 담긴 이번 수요 세미나,
XR 인공지능(AI) 등 신기술이 도입되면서
미디어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심도 있게 알아보고
미래 방송 프로그램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를 생각해볼 수 있었던
시간이었습니다.
다음 번에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정보로 여러분을 찾아가겠습니다!

Share article

No.1 Business XR Solution